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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4차산업 혁명으로 신속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뉴로모픽 AI반도체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에 참석한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인공지능 전문가들과의 패널 토론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고용창출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회장은 특히, 제조 경쟁력이 강점인 한국에서 뉴로모픽AI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 인공지능에 집중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칩의 확산은 스타트업 증가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고용은 자연히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로모픽 AI는 이미지, 음성, 환경 등 모든 센서와 접목하여 지능화 ·고도화 할 수 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분야나 반도체 검사장비, 자동차 전장, 로봇청소기, 가정용 인지센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날 포럼에서 뉴로모픽 인공지능 칩 개발 현황 특강을 진행한 네패스 F.I사업부장 안정호 전무는 자사가 개발한 뉴로모픽 반도체칩으로 손쉽게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시연 영상도 공개했다. 7월 출시 예정인 뉴로모픽 반도체 NM500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 보드는 빌드업 프로그램과 함께 오픈소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호 전무는 "이제 프로그래밍이 아닌 컴퓨터를 가르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뉴로모픽칩은 다가올 미래의 핵심 기술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