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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례 소개
▲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에서 사례 발표하는 윤승택 파트장(팩토리 정보화파트)네패스가 지난달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에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주최한 행사로 태블로의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가 모여 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네패스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 관리와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민첩성(Agility)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지난해 네패스 CIO본부는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일환으로 'AI 빌드업 플랜'을 수립, 데이터 분석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액션 플랜을 세운바 있다. 현재 네패스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구축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도입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12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구축 단계의 일환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태블로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와 분석 프로세스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원본(RAW) 데이터의 가용성, 유용성, 통합성, 보안성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과 관리 규정을 말한다. 네패스는 이러한 데이터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도입 단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발표를 맡은 윤승택 파트장(팩토리 정보화파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패스가 전사적 데이터 드리븐 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 거버넌스와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네패스가 향후 AI 시대에 대비해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러한 노력은 향후 의사결정 방식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전환시키고, 궁극적으로 네패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5 -
[보도] 코코아팹,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청소년코딩교육 부문 수상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청소년코딩교육 부문을 수상한 네패스(브랜드명 코코아팹) 이채윤 이사(오른쪽)가 이장우 한국소비자포럼 기업위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 략-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원문보기 : [포토] 코코아팹,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청소년코딩교육 부문 수상
2024-09-05 -
[보도]네패스 "2.5D 첨단 패키징으로 AI 반도체 시장 공략"
[소부장반디배] ⑨ 비메모리 첨단 패키징 리더 기업...내년 PoP 본격 양산지디넷코리아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기반 산업을 이끄는 [소부장반디배] 기업 탐방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유망 기업들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2.5D 패키징 기술로 AI 반도체 시장을 겨냥할 계획입니다. 내년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PoP(Package on Package) 본격 양산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네패스 오창 사업장에서 만난 김종헌 네패스 반도체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패키징 기술 리더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 회복과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네패스는 기존 물량 회복과 신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김종헌 네패스 반도체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사진=지디넷코리아)1990년 설립된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패키징과 전자재료 사업에 주력하는 업체다. 국내 대다수 후공정(OSAT) 업체들이 메모리 패키징 사업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네패스는 비메모리 후공정에 주력하며 차별화를 이뤘다. 네패스는 2000년 WLP(웨이퍼 레벨 패키징) 양산 이후, 국내 최초로 FO-WLP(팬아웃-웨이퍼 레벨 패키징) 양산 기술을 먼저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네패스 매출에서 글로벌 1위 스마트폰용 PMIC(전력관리반도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김 부사장은 “네패스는 규모로 경쟁하기 보다는 첨단 패키징에 특화하자는 전략을 세웠다”며 “예전에는 전공정(프론트엔드) 다음에 단순 어셈블리 패키지를 후공정(백엔드)라고 했지만, 네패스는 전공정 기술에 해당하는 범핑과 WLP, FOWLP 기술로 패키징을 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파운드리 컴퍼니(Advanced packaging foundry company)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종헌 부사장은 27년간 경력을 쌓아온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다. 그는 LG반도체,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를 거쳐 네패스에서만 24년을 근무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RDL 인터포저 기반 AI 반도체용 2.5D 패키징 개발 추진2.5D 패키징은 넓은 기판 모양의 인터포저 위에 반도체 다이(Die)를 수평 매칭하는 방식으로 여러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하는 기술이다. AI 반도체와 HBM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김종헌 부사장은 “네패스가 추진 중인 2.5D 패키지 기술은 두 가지 부분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현재 AI 반도체 국내외 고객들과 개발을 추진 중이며 대형 국책과제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실제로 네패스는 지난 6월 미국 덴버에서 열린 ‘제74회 전자부품기술학회(ECTC)’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6레이어 RDL 기술은 사용돼 왔지만, 8레이어를 구현한 것은 네패스가 처음이다.김 부사장은 “인터포저는 2.5D 패키징의 핵심 부품으로, 8레이더 RDL 구현은 고객에게 선택권을 더 다양하게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리콘 브릿지 기술을 적용하면 8레이어를 4대 1로 줄일 수 있어서 원가절감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네패스는 고가의 실리콘(Si) 인터포저 대신 팬아웃 공정을 활용한 재배선(RDL) 기술을 인터포저에 적용하면서 소형화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표=지디넷코리아■ 2.5D 기술과 첨단 PoP 플랫폼으로 신시장 공략네패스가 새롭게 추진하는 또 다른 분야는 팬아웃 기술 기반의 PoP(Package on Package)이다. 김 부사장은 “네패스는 현재 개발 중인 2.5D 기술의 확장 플랫폼으로 첨단 PoP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네패스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LiDAR)와 헬스케어 시장도 공략한다. 김 부사장은 “현재 라이다 센서 제조업체와 PoP 품질 인증 중이고, 미국의 보청기, 엑스레이용 센서 업체와도 PoP 개발 공급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네패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PoP 공급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연간 13~14억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매출 측면에서 기대감도 크다.FO-WLP(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 샘플 (사진=네패스)PoP 구조는 패키지 안에 여러 종류의 칩을 적층해서 모듈처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아이폰의 AP에 적용됐다. TSMC는 PoP 구조를 FO-WLP(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 공법으로 개발해, 2015년 ‘인포(Integrated FO)-WLP’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용화했다. 애플이 TSMC에만 AP 제조를 전적으로 맡기는 이유 중 하나도 FO-WLP의 중요성 때문이다.삼성전자도 갤럭시S24에 탑재된 ‘엑시노스 2400’ AP에 FO-WLP를 도입하면서 패키징 방식에 변화를 줬다. FO-WLP은 플래그십용 AP에 적용된 데 이어 향후 미들레인지, 엔트리 AP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네패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 략-기사원문 : https://zdnet.co.kr/view/?no=20240822153210
2024-08-23 -
네패스, 'Tableau 성과 캠프' 성료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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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김종헌 부사장,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강연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에서 강연중인 김종헌 부사장지난 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에서 네패스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이날 강연에 나선 네패스 CTO실 김종헌 부사장은 'The advanced packaging technology in AI era ; Chiplet and Integration'이라는 주제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인 칩렛과 이종집적 패키징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기술 전문 전시로 세계 3대 나노 행사 중 하나다. 그중 산업화세션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나노기술 사업화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네패스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연사 9명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김종헌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발전이 생활과 산업 등 많은 분야에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전공정은 물론, 패키징 분야도 AI 반도체 향 Bumping, 2.5D, Chiplet 기술이 지속 발전하고 네패스 역시 관련 기술을 보유 및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패키징 기술과 함께 전력 소모와 밀접한 방열 성능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패키지 구조 설계와 함께 혁신적인 재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금번 나노코리아에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40개국 400개사가 참가했으며 12,000여 명이 방문했다.
2024-07-08 -
네패스, 美 국제 전자부품기술학회 ‘2024 ECTC’ 참가...세계 최초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네패스가 5월 28일부터 31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2024 ECTC(Electronic Components and Technology Conference, 전자부품기술학회)에 참가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선보였다.올해 74회를 맞이한 2024 ECTC는 IEEE 산하 전자 패키징 소사이어티(Electronics Packaging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전자부품기술학회로는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네패스는 이번 행사에서 600mm FOPLP 솔루션과 팬아웃 RDL 인터포저 기반의 칩렛 패키징 등을 선보였다.행사 이튿날 테크니컬프로그램에서는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첨단 패키징 기술 발표에 참여했다. 네패스는 '600mm x 600mm Fan-Out Panel Level Package (FOPLP) as an Alternative to Lead-Frame-Free Quad Flat No Lead (QFN) Package'라는 제목으로 전통적인 패키지인 QFN을 대체하는 기술로써 FOPLP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같은 날 열린 인터랙티브 프레젠테이션(Interactive Presentations) 세션에서는 팬아웃 RDL 인터포저와 실리콘 브릿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일 및 다중 NPU 칩렛 이종 통합 패키징( Single and Multi NPU Chiplet Heterogeneous Integration Packaging Based on Fan-Out RDL Interposer With Silicon Bridge Technology)라는 주제로 논문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관련보도>네패스,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 전자신문네패스, 세계 최초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 지디넷코리아네패스,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 데이터넷네패스, 8 레이어 팬아웃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 디지털투데이네패스, AI 반도체 시대 위한 '세계 최초'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 프라임경제네패스, 美 'ECTC 2024'서 8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선봬 - 디지털데일리
2024-06-03 -
네패스, AI반도체 패키징 기술 상용화 추진
네패스가 인공지능(AI) 및 첨단 반도체에 필요한 차세대 패키징 PoP(Package on Package)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칩 제조사들과 협력하며 상용화에 힘을 쏟고 있다.최근 AI 용 패키지 시장이 대만 기업들의 과점으로 Global 공급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네패스는 2.5D 패키징*의 기반 기술인 PoP 기술을 자사의 강점인 재배선(RDL) 기술을 활용해서 개발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주*2.5D 패키징: 넓은 기판 모양의 인터포저 위에 반도체 다이(Die)를 수평 매치하는 기술로 AI 반도체와 HBM(High Bandwidth Memory)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하는데 주로 사용된다..네패스가 개발 중인 2.5D 패키징은 고가의 실리콘(Si) 인터포저 대신, 팬아웃 공정을 활용한 재배선(RDL) 인터포저를 구현함으로 가격 경쟁력과 small form factor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번에 개발한 PoP 기술은 반도체 소자 내장(Embedding) 기술, 양면 재배선(RDL)기술, 수직신호연결(Vertical Interconnection) 등의 요소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스마트폰 및 자동차용 AP(Application Processor), Wearable sensor, 그리고 AI 반도체 등으로 사용처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첨단 패키징의 기본 플랫폼 기술이다.네패스 CTO 김종헌 실장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센서 제조업체인 일본의 Global 반도체 업체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아 제품 적용을 협의중에 있으며, 한편 미국 및 유럽 고객의 의료 장비 및 보청기용으로도 사업화를 활발하게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헌 실장은 이번에 개발한 PoP 기술을 기반으로 AI 반도체용 2.5D 패키징 기술에 집중해서 25년 상반기에는 고객과 함께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네패스는 차세대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시장으로, AI 서버, 자동차,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제품 고객과 적극 협업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2.5D, PoP 기술 상용화에 본격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보도자료 문의: pr@nepes.co.kr
2024-05-20 -
네패스 이병구 회장, 로고스경영인대상 수상
네패스 이병구 회장이 나눔 및 감사 경영을 통한 가치 창출 활동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로고스경영인대상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5월 11일 한양대학교에 열린 로고스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병구 회장을 대신해 기업문화센터 이종욱 코치가 수상했다. 본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로고스경영학회는 학문을 통한 나눔과 섬김을 추구하는 경영학자 및 경영인 학회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글로벌 삶의 균형을 위한 이병구 회장의 노력을 기념하고자 본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는 이종욱 코치가 ‘네패스 경영과 기업 문화’라는 주제로 한국로고스경영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024-05-16 -
과기부 이창윤 차관, 코코아팹 청소년 디지털 교육 포로그램 '디지털새싹' 참관
지난 5월 9일, 네패스 교육사업팀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디지털 교육사업 ‘디지털새싹’ 수업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을 비롯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관하였다.‘디지털새싹’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인재양성 교육사업으로, 네패스 디지털 교육 브랜드 ‘코코아팹’이 3년 연속 성황리에 운영해오고 있다.이날 수업은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네패스 코코아팹의 교육 소개와 함께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참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네패스 코코아팹은 올 상반기 ‘디지털새싹’ 사업을 통해 2,100여 명의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며,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정부에서 본격화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 분야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2024-05-10 -
[보도]네패스, AI 시대 겨냥 고성능 패키지 기술 개발
업계 최초 8 레이어 재배선 인터포저 개발기판 없이 패키징 가능···전체 칩 사이즈 줄여줘네패스의 청주2캠퍼스 / 사진=네패스[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국내 반도체 후공정(OSAT) 전문기업 네패스가 반도체 2.5D 패키징 기술에 주력하며 반도체 크기를 줄일 수 있는 핵심 부품 기술을 개발했다. 네패스는 첨단 패키지 시장 선점을 가속한단 계획이다. 2.5D 패키징은 반도체 성능 향상과 발열 통제에 효과적이어서 인공지능(AI)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주목받는 패키징 기술이다.2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네패스가 개발 중인 2.5D 패키징의 핵심 부품은 ‘재배선(RDL) 인터포저’다. 반도체 칩렛과 서브스트레이트(기판) 회로 사이에 추가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미세회로 기판으로, 중간에서 칩렛과 기판의 회로를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재배선 인터포저는 고분자 물질과 구리 배선으로 구성된 재배선 층으로 이뤄진다. 네패스는 재배선 층수에서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6 레이어(Layer, 층) 외에도 업계 최초 8 레이어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의 6 레이어 구조에선 기판을 따로 사용해야 했다면, 8 레이어의 경우 기판 없이 패키징이 가능하므로 전체 패키지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또, 별도의 조립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효율성이 높다.강인수 네패스 반도체연구소장(전무)은 “RDL 층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 6 레이어인데 8 레이어까지 개발하고 있다”며 “레이어 수가 늘어났단 건 그라운드 레이어를 중간에 추가로 집어넣는 형태인데, 이러면 위층과 아래층의 배선 간 간섭을 없앨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8 레이어를 하는 업체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부연했다.재배선 인터포저는 기존 2.5D 구조 패키징에서 주로 쓰이던 실리콘(Si) 기반의 인터포저 대비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단 장점을 지닌다.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네패스가 재배선 인터포저 개발에 자신하는 이유는 웨이퍼레벨패키지(WLP) 분야에서 확보한 오랜 업력에 있다. WLP는 최종 가공을 마친 웨이퍼 상태에서 재배선, 범핑 공정 등을 하는 첨단 패키지 기술로, 패키지 크기를 줄이고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네패스의 WLP(웨이퍼레벨패키지) 솔루션 / 사진=네패스네패스는 양산 수준의 팬아웃(FO)-WLP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수여식에서 회사의 WLP 기술이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강 전무는 “현재 2.5D에 쓰이는 실리콘 소재의 인터포저는 좋긴 하지만 상당히 비싸서 미래에는 재배선 인터포저로 넘어가려는 추세”라며 “RDL 인터포저는 사실 WLP에서 나온 용어였고, TSMC도 CoWoS 패키지 기술에 실리콘 인터포저 대신 RDL 인터포저를 쓰겠다고 ‘CoWoS-R’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처럼 일반적으로 전 세계에서 많이 쓰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네패스는 내달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되는 ‘전자 부품 및 기술 컨퍼런스ECTC) 2024’에서 8 레이어 재배선 인터포저 기술 관련 발표할 계획이다. ECTC는 패키징, 전자 부품 등 영역에서 및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국제 권위의 행사로, 네패스는 FO와 WLP, 패널레벨패키지(PLP) 등 패키징 기술 세션에서 회사의 RDL 인터포저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하 략-원문보기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241
2024-04-23 -
[보도][인터뷰] “패키지 핵심 기술로 AI 반도체 시장 공략”
강인수 네패스 반도체연구소장RDL 인터포저·실리콘 브릿지 기술로 AI 학습·추론용 칩 패키징강인수 네패스 반도체연구소장(전무) / 사진=고명훈 기자[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후공정 기술로 AI 시대 학습용 칩과 추론용 칩 분야를 모두 공략할 것입니다. ”반도체 후공정업체 네패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 뛰어든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후공정 기술을 개발해온 네패스는 AI 반도체 시대에 맞는 후공정 기술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15일 강인수 네패스 반도체연구소장(전무)은 “AI 반도체는 대량의 데이터를 훈련하는 학습용 칩과 알고리즘 공식이 들어간 ‘엣지 컴퓨팅(추론용 칩)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양 시장을 모두 공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네패스가 개발한 기술은 재배선(RDL) 인터포저와 실리콘 브릿지 분야다. RDL 인터포저는 반도체 회로와 기판 회로를 사이 새 회로를 구성하는 부품이다. 2D 구조의 칩렛과 기판 사이에 해당 부품을 끼워 넣는 방식이어서 2.5D 패키징 기술로 불린다. RDL 인터포저가 들어간 2.5D 패키지 구조 / 이미지=IEEE 2019 전자부품 및 기술 컨퍼런스 자료네패스는 지난해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수여식에서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기술이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기술에서 글로벌 시장 5위 안에 들거나 점유율 5%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해 ‘칩렛 이종 집적 초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강 전무는 “국내에서 팬아웃(FO)-WLP 기술을 양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보니 지난해 국책과제에도 선정돼 좋은 기회를 얻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다음은 강 전무와의 일문일답.-국내 대부분의 반도체 패키징 회사들이 메모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로 시작했다. 어떤 계기가 있었나우리는 메모리가 아니라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이란 컨슈머 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할 당시 모니터가 화면출력용 브라운관(CRT)에서 박막트랜지스터(TFT) 액정디스플레이(LCD)로 전환되면서 시기와 잘 맞물렸다고 볼 수 있겠다. LCD 패널은 반도체로 구동해줘야 해서 칩들이 들어가야 하는데,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와이어본딩이 아니라 WLP 공법을 써서 하는 것이었다. 또,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넘어가면서 모니터 안에 들어가는 DDI가 10개 이상이 되다 보니 시장이 성장세를 타고 있었다. 연구개발(R&D)과 거래선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WLP 기술에 좀 더 집중했다.네패스의 청주2캠퍼스 / 사진=네패스-네패스의 WLP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가처음 스마트폰이 나올때 반도체 부품이 20개 정도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100~200개 사이라고 봐야 한다. 한정된 체적(입체가 차지하는 공간 크기)에 반도체 부품을 계속 늘려야 하는 상황인데 그러려면 부품은 더 작아져야 한다. 현존하는 기술 중 칩을 가장 작게 만들 수 있는 패키지가 WLP였던 것이다. 열심히 연구해서 다양한 크기의 디바이스에 WLP를 적용했던 연구 데이터들을 모아서 2009년 국제 WLP 컨퍼런스인 ‘IWLPC’에서 발표했는데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회사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글로벌 회사들과 직접 비교해도 기술력은 우리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규모의 차이는 있다. 그쪽은 우리에게 없는 기존의 전통 패키지들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갖고 있다. 우리는 WLP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모든 디바이스를 고르게 다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스마트폰에 특화된, 또는 자동차에 특화된 고객사들이 찾는 것이다. 이런 고객사 입장에서 종합반도체를 지향하는 패키지 업체에서 하나만 빼 진행하는 것보다는 특정 분야를 더 잘하는 우리 같은 기업이 편할 것이다. 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플랜B를 갖춰야 하는 점도 있을 것이다.-네패스는 WLP의 차세대 기술인 FO 기술에도 집중하고 있다공법이 발전할수록 칩 사이즈는 줄어든다. WLP와 일반 보드를 연결할 때 그 위에 솔더볼을 배치하는데, 이때 솔더볼의 간격에는 일정한 규격이 정해져 있다. 결국 칩 하나에 솔더볼의 개수가 정해져 있는 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솔더볼을 칩 영역 외로 넘어가서 배치하는 것이 FO 기술이다. FO에서는 칩의 영역을 인위적으로 키우는 패널리제이션 공정이 추가된다.FO 패키징 방식은 기존 시스템반도체에서 메모리까지 앞으로 모든 영역에 다 쓰일 것이다. 특히, 메모리에서 어려운 점이 최적화인데, 패키지에서 솔더볼의 위치 규격이 정해져 있다 보니 다른 디바이스들과 합칠 때 제한이 있다. FO를 활용하면 솔더볼을 원하는 위치에 만들 수 있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네패스는 패키징에 이어 자회사 네패스아크의 테스트 사업까지 후공정 전과정을 사업분야로 뒀다. 확실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후공정 분야 2.5D는 테스트 기술이 가장 어렵다. 신경계처리장치(NPU) 4개에 고대역폭메모리(HBM) 8개로 구성되다 보니 테스트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다. 예전에 단순 전력반도체(PMIC)의 경우는 하나의 패키지라서 외관 검사만 해도 된다고 봤다. 그러나 점점 첨단 패키지로 가면서 테스트 솔루션 없이는 지금 얘기하는 첨단 패키지 개발도 어렵다고 본다. 테스트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고, 패키지 회사에 테스트 전문 회사가 같이 있는 건 큰 이점이 된다. 우리도 정부로부터 국제과제에 선정되고 돌아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네패스아크 연구소였다.-하 략-원문보기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046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