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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GLOBAL TOP-TIER PARTNER, NEPES

네패스는 11월 3일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루아 오케스트라' 창단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루아는 '기뻐 외치다'라는 뜻을 가진 네패스의 사내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해 동료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네패스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의 발달 장애 음악인을 고용하였으며, 추가로 4명을 채용하여 정규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충북도청을 비롯해 청주시청, 충북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찬 기업문화 파트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행사는 내빈 소개 및 창단 경과 공유, 그리고 오케스트라 소개 영상 순으로 진행 되었다. 


축사를 담당한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충청북도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어려운 환경 속에 사는 친구들에게 문화의 빛을 쬐어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루아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우리에게 그러한 뜻깊은 감동을 선사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임미화 장애인 고용공단 충북 지사장은 "지난 3월 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빠르게 결과가 나와서 놀랍다. 

연주를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모집해 가르쳐 무에서 유를 만든 보기 드문 사례이고, 기업의 ESG 가치 실현에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루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단원들과 함께하며 네패스 기존 구성원들이 배울점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구 회장은 “네패스는 루아 오케스트라 창단을 계기로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에서 더 나아가 소외계층의 신체적 자유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그 이상의 성숙을 이루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남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루아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환희의 송가, 젓가락 행진곡 등 총 3곡을 연주하였으며 이어 꽃다발 증정식과 기념 촬영으로 이 날 창단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네패스는 '공동체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실력 있는 사람을 육성한다'는 경영의 목적 아래 루아 오케스트라를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켜 장애인 문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