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IR

GLOBAL TOP-TIER PARTNER, NEPES






사람 중심 조직문화 혁신 실천… 제조 현장에 확산된 코칭문화로 주목


네패스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에서 ‘2025 대한민국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코치협회가 매년 코칭 기반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네패스는 사람중심경영 철학과 GRACE 모델을 기반으로 코칭리더십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네패스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중견기업으로서,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을 통해 산업 내 코칭 문화를 확산하는 실행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2024년 12월부터 1년간 전 임직원의 10% 이상이 참여하는 코칭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30명이 수료했고, 연말까지는 160명 이상이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19명이 KAC 자격을 취득, 2명은 KPC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단순 교육을 넘어 공식 자격 인증을 통한 코칭리더십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네패스는 전문 코치들과 협업해 ‘코치 더 코치(Coach the Coach)’ 프로그램을 운영, 지방 산업 현장에서 자립적인 코칭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2024~2025년 동안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22명의 전문 코치와 협업하여 200회 이상에 걸친 코칭 세션을 진행하며, 코칭이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네패스의 조직문화는 GRACE 모델(Growth, Respect, Assistance, Conditions, Empathy)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Empathy(마음챙김) 요소를 중심으로 공감조직 구성원 전원이 KAC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안전과 깊이 있는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이들은 구성원의 상담, 경청, 케어를 전담하며,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조직 내에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코칭문화 확산 노력은 조직몰입도와 리더십 역량 향상이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의사소통’ 항목은 2023년 4.41점에서 2024년 4.75점으로, ‘상사리더십’은 5.31점에서 5.56점으로 상승했으며, ‘코칭피드백’ 항목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KAIST 김대식 교수의 기조강연과 하버드 의대 부속 코칭연구소 Carlos Davidovich 박사의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교육·HR·청소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코칭 사례가 공유되었다. 네패스는 기술 중심 산업에서도 사람의 성장과 연결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며, 코칭을 통한 지속가능한 조직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대표 수상자인 네패스 이상호 경영지원실장은 "AI 시대에도 사람을 중심에 둔 조직문화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수상은 사람을 존중하는 네패스의 철학이 외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코칭문화확산 우수기관으로는 네패스를 포함해 HD현대그룹, KT cloud, 카카오뱅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2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