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패스는 김태훈 사장(반도체사업총괄)이 12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제1차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정·재계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총 57점의 정부 포상과 11점의 중견기업 성장탑이 수여됐다.
김태훈 사장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37년간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아온 산업계 베테랑으로, 2016년부터 네패스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며 기술 중심의 경영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김 사장은 국내 최초로 600×600mm 패널레벨패키지(PLP)를 양산하고, CPB(Copper Pillar Bumping)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센터용 전력반도체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발굴과 공급망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AI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정부 R&D 참여와 지식재산 확보, 그리고 매월 전 임직원과의 경영 소통 문화 정착을 이끄는 등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네패스는 1990년 설립 이후 반도체 후공정 첨단 패키징과 전자재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해 왔으며, 2022년에는 이병구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데 이어 이번 대통령 표창으로 우수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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