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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식에서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네패스가 10월 24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17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독서경영에 대한 중요성 및 인식을 제고하고 독서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네패스는 오랜 기간 독서경영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소통을 돕고 창의력을 증진시켰으며, 독서동아리(i훈련) 및 사내 도서관 운영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확산시켜왔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정기적으로 추천도서와 좋은 글귀를 제공하고 사내 다독왕을 선정하여 공유함으로써 독서 의욕을 고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상 기업으로 사례 발표를 맡은 네패스 기업문화팀장 정성찬 이사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개인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장'은 가장 큰 동기부여 요소"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네패스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 56개 기관이 인증을 받은 금번 행사에서 네패스를 비롯한 롯데쇼핑,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상은 대성산업가스가 수상했다.
2017-10-24 -
[보도]매일 아침 40분… 음악으로 임직원 '샤워'시키는 회장님
<사진 출처 = 조선일보>경영에 음악을 접목한 이병구 네패스 회장이 충북 청주 네패스 2공장 강당에서 ‘유 레이즈 미 업'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저희 임직원은 매일 아침 40분씩 합창하고 감사 편지 쓰면서 일과를 시작한다"며 "시간 낭비가 아니라 마음을 모으고 성과를 높여주는 투자"라고 했다. 작은 사진은 네패스 음악 교실 풍경. /청주=신현종 기자아침 일찍 합창이 울려 퍼졌다. 지난달 19일 오전 8시 20분 충북 청주시 오창읍 '네패스' 2공장. 반도체 특수포장 회사인 이곳 임직원은 국내 사업장 7곳 모두에서 이렇게 하루를 연다. 강당에 모여 40분 동안 노래 몇 곡을 함께 부르고 서로에게 감사 편지를 쓴다. 이들은 먼저 스마트폰을 꺼내 '마법노트'라 불리는 앱에 각자 뭐라고 썼다. 직장 동료인 당신이 이렇게 저렇게 도와줘 고맙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합창이 시작됐다. 첫 곡은 "괜찮아 힘을 내봐/ 너는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너의 곁에/ 내가 함께 있을 거야~"로 흘러가는 '힘내쏭'. 공장 안에 활기가 돌았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만큼 좋은 세상' 등이 이어졌다.이병구(71) 네패스 회장은 지난 8월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강소(强小)기업가상을 받았다. 그가 개척한 '음악 경영' '감사(感謝) 경영'에 대한 평가다. 네패스 임직원은 마주칠 때마다 '수퍼스타(Superstar)!'라고 인사했다. 대당 50억원에 달하는 반도체 장비에 어느 날 '감사합니다. 가동률 100%'라는 스티커를 붙였더니 고장 건수가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감사와 노래가 심장이 없는 기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다니. 숨겨진 비밀이 궁금했다."인생도 3% 바닷물처럼"바닷물과 민물에서 각각 거둬들이는 수확량은 하늘과 땅 차이다. 바닷물은 염도 약 3%의 소금물. 이 회장은 "하루 24시간 중에 3%에 해당하는 40여분을 투자하면 민물 같은 인생이 바닷물처럼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제조업은 시간이 돈입니다. 2000명이 매일 합창과 감사 편지 등에 쓰는 시간을 생산에 투자하는 게 더 이득 아닐까요."일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생산성에서 몇 배의 효과가 있어요." ―합창과 감사 시간을 더 늘리면 생산성이 더 좋아질까요."바닷물 염도를 높이면 과연 수확량이 늘어날까요? 생활 습관으로 만들자는 뜻이지, 무턱대고 많이 한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회사명은 무슨 뜻인가요."히브리어로 '영원'을 뜻합니다. 보통 회사의 수명이 20~30년이에요. 30년 넘기 참 어렵고 해내면 잘 안 없어집니다. 그렇게 불러주면 장수기업이 될 거라고 믿었어요."―위기도 있었겠지요."10년에 한 번씩 오는 것 같습니다. 사업성이 크다 싶어 설비투자를 했는데 엄청난 손해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회사문을 닫을 만큼 휘청거리다 보니 새 길이 나옵디다. 그때 시작한 게 반도체였어요. 경기 불황이나 시대 흐름은 외부적인 조건에 불과하고 앞으로도 계속 변할 겁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기업도 없기에, 사람 사이의 관계가 가장 중요해요."―올해 네패스는 사람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칩'을 개발해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현관 조명에 있는 모션센서가 사람이 가면 켜지고 가만히 있으면 꺼지잖아요. 거기에 저희 AI칩을 붙이면 사람인지 아닌지 인식합니다. 강아지일 경우는 안 켜져요. 또 가령 X―레이를 찍으면 의사마다 판독을 잘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합니다. 가장 잘 판독하는 의사의 데이터를 AI칩에 입력하면 그 수준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알파고 뒤에는 엄청나게 많은 서버가 달려 있지만 저희는 작은 AI칩 하나로 해결하는 겁니다." -하략 [기사전문보기] 조선일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0/2017102002248.html
2017-10-24 -
네패스 '2017 Customer day' 개최
첨단 IT부품소재 기업 네패스가 2017년 11월 8일 판교 벨라드리움에서 'Customer day'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력한 IT기업을 대상으로 네패스가 보유한 반도체 및 인공지능 관련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협업과 상생의 기회를 찾고자 마련되었다.본 행사에서는 네패스가 지난 8월 최초 개발한 인공지능뉴로모픽 칩 'NM500' 기술소개와 응용제품 시연에 이어 첨단 반도체 패키징의 혁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네패스의 패널레벨패키지(PLP)에 대한 기술소개가 있을 예정이다.행사는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판교 벨라드리움에서 개최되며 신청접수는 11월 1일까지 네패스 마케팅팀(043-240-8329)에서 진행한다.
2017-10-19 -
[보도]감사할줄 아는 기업…협업만큼은 자신 있어요
[사진 출처=매일경제]반도체 패키징 중소기업인 네패스의 충북 오창공장. 대당 50억원에 달하는 스퍼터라는 비싼 반도체 장비에 어느 날 '감사합니다. 가동률 100%'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었다. 놀랍게도 그 이후 이유 없이 장비가 가동 중단되던 건수가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이를 관리하는 직원들이 감사의 말을 듣고 더 정성을 쏟으면서 중단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1990년 설립된 네패스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다. 직원들 사이에서 '슈퍼스타!'라는 말로 인사하고 직원들이 아침에 출근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네패스는 직장 동료,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체 개발했는데 한 달에 이를 통해 약 3만건의 감사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 같은 감사하는 문화는 1990년 설립된 네패스가 직원 1800여 명의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 회사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아래는 광주에서 열린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강소기업가상'을 받은 이병구 네패스 회장과의 일문일답. ―'경영은 관계다. 그래티튜트 경영'이라는 책도 냈다. 이런 감사의 경영은 어떤 효과를 내고 있나.▷기업을 성장시키는 가장 본질적인 힘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감사를 기반으로 하는 인간관계는 배려와 신뢰가 돈독 해지며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를 갖게 한다. 감사는 인간의 마음 상태에서 가장 최상위 단계다. 감사함(grateful)을 가진 사람은 긍정심과 도전정신이 생긴다. 자발적으로 동기가 부여되며 판단력과 창의력도 상승한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은 협력과 합력을 끌어내며 성과를 창출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한국협업진흥회에서 협업 수준을 평가받은 적 있다. 타사의 평균 협업 점수는 67점 정도였던 반면, 네패스는 71점을 기록했다. ―연구가 중요한 정보기술(IT) 기업에도 협업이 효과를 내나.▷네패스는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CoP(Collaboration Project)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회사 내에서는 홀로 잘한다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야 좋은 평가와 성과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부서·조직 간에 모여 도전할 만한 과제를 발견해 팀을 결성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네패스 EM 사업부와 기술원,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모여 새로운 식각 방법론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경쟁사 기술을 압도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또 매년 20억원 넘는 금액을 절감했고, 고객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아침에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도 특이한 문화인데.▷국내 7개 사업장마다 지휘자와 피아노 연주자가 한 명씩 있다. 우리의 음악교실이 성공을 거두면서 대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음대 출신들이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처럼 우리 회사처럼 회사마다 음대 출신을 두 명씩 고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큰 것에만 가치를 둔다. 사회가 무미건조하다. 우리가 사회를 바꿀 수 없으니 기업이 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하고 있다. 결국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지는 기업문화가 결정한다. 열린 문화가 아니면 오래갈 수 없다.―최근 내놓은 뉴로모픽 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일반적으로 알려진 인공지능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소프트웨어로 코딩이 돼 있고, 이것을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초고성능의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가 탑재된 많은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복잡한 알고리즘과 비싼 하드웨어 및 자원을 요구하는 기존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절실히 찾고 있었다. 이에 뉴로모픽 칩이라는 작은 반도체 소자에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메모리를 일체한 솔루션이 대안으로 제시돼 최근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실용화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하략 -[기사/사진 출처:매일경제][연관기사: 네패스 이병구 회장 '강소기업가상'수상]
2017-08-25 -
하드웨어 인공지능, 뉴로모픽 칩 'NM 500'을 선보인 네패스...4.5mm에서 실현되는 엣지컴퓨팅 시대 - 로봇기술
2016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알파고 쇼크'로 인해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통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딥러닝'과 같은 소프트웨어적 관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네패스는 이러한 관점을 뒤집어 하드웨어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에 접근했다. 인간의 뇌, 더 세분화해 인간의 뉴런을 닮은 뉴로모픽 칩 ‘NM500'이 바로 그것이다.취재 이성운 기자(press7@engnews.co.kr)1990년 설립해 올해로 27년 된 네패스는 2000년도 반도체 사업부를 출범시키면서 독자적인 패키징 기술을 토대로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쳐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는 기업이다.이러한 네패스에서 하드웨어 인공지능인 뉴로모픽 칩 ‘NM500'을 선보였다. 뉴로모픽 칩은 현재 산업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의 확장 형태인 엣지컴퓨팅을 실현하게 하는 제품이다.엣지컴퓨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네패스엣지컴퓨팅(Edge Computing)이란, 기계가 각 상황에 걸맞게 판단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IoT가 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사용자의 판단에 따라 조치가 취해지는 것에 반해, 엣지컴퓨팅은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며, 상황에 적합한 판단을 내린다. 한마디로 기계마다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생각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알파고, 알렉사 등 많은 인공지능들이 경험을 통해 학습을 하는 ‘딥러닝' 기술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들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서버와 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한데, 일반인들이 대용량 서버와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인공지능이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못했던 것은 이와 같은 비효율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하지만 뉴로모픽 칩은 대용량 서버나 슈퍼컴퓨터 없이도 상황에 맞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공지능 칩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게 한다.▲4.5㎜ 사이즈의 ‘NM500'늘어나는 뉴런, 일정한 처리 속도뉴로모픽(Neuro + Morphic) 칩은 이름 그대로 인간의 신경 구조, 즉 뉴런을 모방한 제품으로, 네패스의 뉴로모픽 칩 NM500에는 뉴런이 576개가 장착돼 있다. 뉴런 하나당 한 가지 정보, 즉 하나의 상황에 따른 한 가지 판단을 할 수 있다. 4.5㎜라는 작은 사이즈에서 총 576개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NM500끼리 연결하면 뉴런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점과 뉴런의 수가 얼마나 증가하든 그 처리 속도는 동일하다는 점이다.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데이터 처리방식이 데이터 입·출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병렬식이기 때문이다. 기존 컴퓨터칩의 경우, 중앙처리장치(CPU)와 저장장치(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직렬식이다보니 취급하는 데이터양이 많아지면 병목 현상이 생겨 처리속도가 느려진다. 반면, 뉴로모픽 칩은 연산, 저장, 통신 등 기능이 융합되어 하나의 사이클로 처리되기 때문에 데이터 병목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네패스의 안정호 전무는 "인간의 뇌가 특정 정보를 찾기 위해 뉴런 속 정보를 동시다발적으로 찾는 것처럼 NM500 또한 뉴런 속 정보를 동시 다발적으로 찾아 판단을 내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쉽게 말하면 기존 컴퓨터 칩의 경우, 아파트에서 특정인물을 찾기 위해 1층부터 문을 두드리고 찾는 형태였다면, 뉴로모픽 칩은 아파트 밖에서 특정인물의 이름을 큰소리로 외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NM500을 장착한 Neuro Brick 스스로 학습하는 하드웨어 인공지능NM500은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인 만큼 스스로 학습한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Knowledge Builder'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떠한 판단을 할지 기본적인 학습을 시키면, 이후 가장 반응이 강한 뉴런만 활성화되고 낮은 반응을 보이는 뉴런들은 자체적으로 경쟁에서 제외되거나, 뉴런의 반응정도에 따른 결과를 자동 정렬하며, 잘못된 학습에 대한 자발적 억제 등 스스로 학습함으로써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해낸다. "NM500은 갓난아기와도 같다"고 말한 안정호 전무는 "갓난아기에게 엄마라는 단어를 가르치면, 나중에는 문장을 만든다"며 "NM500도 이미지, 영상, 음성, 신호, 텍스트 등의 데이터를 Knowledge Builder를 통해 NM500에 학습시키면,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간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Knowledge Builder를 통한 학습 자체가 굉장히 쉬운 편"이라며 "파워포인트(PPT) 정도의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러한 쉬운 인터페이스로 NM500은 현장에서 바로 새로운 지식을 교육할 수 있으며,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쉽게 인공지능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한편, 네패스는 NM500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오픈소스 형태로 통해 공개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코코아팹(Kocoafab)을 운영하고 있다. 하략 - [기사 전문보기:http://digitalyeogie.com/entry/223884]
2017-07-26 -
네패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획득
네패스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AEO 인증은 미국 9.11테러 이후 세계적으로 강화된 무역 관련 법규와 안전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수행하고무역 안정성이 공인된 업체에 대해 통관 절차를 우대하는 제도로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AEO 인증 화물은 한국뿐 아니라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상호인정약정. 상대국의 AEO 제도를 자국의 AEO 제도와 동등하게 받아들이는 것)를 체결한 국가로 수출할 때에도 입항에서 통관까지 복잡한 세관 절차를 하나의 절차로 통합하여 Non-stop Free Pass 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 간의 교역에서 AEO 적용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수출입 비용 절감, 물품검사 면제, 통관절차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다.네패스는 AEO 공인을 받기 위한 4개 기준인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부문을 만족하여 AEO 협회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였고, 2017년 2월 관세청의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 6월 A등급으로 수출 및 수입 부문 AEO 공인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네패스는 MRA 체결국에 대해 간소화된 수출입 통관 절차를 적용 받을 수 있고, 5년 단위의 기업심사/법인심사 및 각종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태료/과징금 등의 벌금 발생 시에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별업체 담보증액으로 인해 재무상 원활한 자금 활용이 가능해졌다.네패스 수출입 책임자 물류팀 허정욱 차장은 "이번 AEO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관세행정 우수업체로 이미지가 향상되었다. 또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수출입통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됨에 따라 향후 해외 고객사와의 BIZ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2017년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증서 수여식은 7월 25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되었다.
2017-07-25 -
네패스,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서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최신 기술 공유
네패스가 12일~1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15회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에 참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나노코리아 2017은 나노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다양한 첨단 응용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 346개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나노 분야의 기술력을 과시했다.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대표 업체로 참석한 네패스는 △반도체사업부, △퓨처인텔리전스사업부, △EM사업부,△AMC사업부, △LED사업부, △기술원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및 개발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유했으며 특히, 스마트윈도우, 인공지능 칩(NM500), 패널레벨패키지가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또한, 네패스는 사업부별 제품/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카달로그를 제공하여 참관객들의 편의를 도왔다.한편, 퓨처인텔리전스사업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전시장에도 특별 초청되어 뉴로모픽 칩을 소개했다. 인간의 뇌를 모방해 개발된 뉴로모픽 칩은 칩 내부에 576개의 뉴런이 내장되어 있어 학습할수록 더욱 지능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7-07-12 -
네패스,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 특강...'뉴로모픽 AI가 일자리 창출할 것'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4차산업 혁명으로 신속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뉴로모픽 AI반도체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1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에 참석한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인공지능 전문가들과의 패널 토론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고용창출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회장은 특히, 제조 경쟁력이 강점인 한국에서 뉴로모픽AI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 인공지능에 집중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칩의 확산은 스타트업 증가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고용은 자연히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뉴로모픽 AI는 이미지, 음성, 환경 등 모든 센서와 접목하여 지능화 ·고도화 할 수 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분야나 반도체 검사장비, 자동차 전장, 로봇청소기, 가정용 인지센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날 포럼에서 뉴로모픽 인공지능 칩 개발 현황 특강을 진행한 네패스 F.I사업부장 안정호 전무는 자사가 개발한 뉴로모픽 반도체칩으로 손쉽게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시연 영상도 공개했다. 7월 출시 예정인 뉴로모픽 반도체 NM500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 보드는 빌드업 프로그램과 함께 오픈소스로 제공할 계획이다.안정호 전무는 "이제 프로그래밍이 아닌 컴퓨터를 가르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뉴로모픽칩은 다가올 미래의 핵심 기술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6-21 -
네패스, GSA Silicon Summit 2017 참석
네패스가 지난 6월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GSA Silicon Summit 2017에 참석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GSA Silicon Summit은 전 세계 35개국 400여 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반도체 연합(GSA, Global Semiconductor Alliance)이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회다.올해 행사에서는 "Emerging Trends in Digital Systems"을 테마로 11개사에서 AI, Cloud, IoT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총 16개 업체 350여 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전시회에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 및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전시회에 네패스에서는 전사마케팅실 김태훈 부사장, 김덕규 과장, nepes US 황순동 과장(파견), Masayuki Oe, Jim Harvey 5인이 참석하여 FOWLP 및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 Panel Level Package(PLP) 데모를 선보였다.
2017-06-14 -
네패스,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 수상
지난 6월 5일,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네패스가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공단 주최로 진행된 행사로 금강유역환경표창은 충북도청(전역) 관내 및 금강유역환경청(충남, 충북, 대전, 세종) 관내에서 환경 관리에 우수한 업체를 무작위로 선발하여 공개 검증한 다음,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최종 선발되는 상이다.네패스는 금강유역환경청 관내 환경법규를 준수하고 환경 보전에 노력함으로써 생명환경 가치가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본 표창을 수여 받게 되었다.한편, 본 표창 수상 3일 전인 6월 2일 네패스는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도정 발전과 환경 보전에 노력함으로써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기여함을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17-06-05 -
네패스, 패널레벨패키지(PLP) 세계 최초 양산 시작
첨단 패키지 생산원가 대폭 절감해… Fan Out 및 WLP 시장 확대네패스는 고가의 반도체 장비와 소재를 활용하는 기존의 웨이퍼레벨패키지(WLP) 제조를 LCD 장비와 소재를 활용한 패널레벨패키지(PLP)로 전환하는 큰 기술혁신을 통해서 청주 2캠퍼스에서 세계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네패스 전사마케팅 실장 김태훈 부사장은 "5월부터 휴대폰용 칩에 적용하여 양산을 시작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여러 고객으로부터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고객 응대에 매우 바쁘다"고 전했다.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들의 고 사양 경쟁이 치열해지며 WLP와 같은 첨단 패키지 공정기술의 채용이 늘어나는 한편, 가격 경쟁력에 대한 요구사항도 높아지고 있다. 네패스의 PLP는 LCD와 WLP 기술의 장점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매뉴팩쳐링 패키지 기술로써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공정에서는 기존 WLP의 우수한 물리적, 전기적 특성과 열 방출 특성 등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대형 패널 상태에서 한 번에 다량의 칩을 패키징 할 수 있게 되므로 고객이 요구하는 고성능과 경박단소를 만족시키면서 가격 경쟁력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네패스는 미래시장을 주도하는 시스템 반도체(RF, Mixed signal, Analog, Power IC 등)를 PLP공정을 통해 기존 패키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철 네패스 반도체 사업부장은 "이번 당사가 양산을 시작한 PLP는 기존 공정의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기존 패키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패스는 PLP기반의 WLP 및 Fan Ou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패키지에서 모듈사업으로, 더 나아가 상반기에 선보일 뉴로모픽 인공지능(AI) 반도체(NM500)생산을 시작으로 칩 메이커로 사업군을 확장하며 반도체 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출처: 당사 보도자료]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