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보도]충북대, 네패스의 반도체 및 IT 분야 인력 양성에 앞장
▲(왼쪽부터) 김수갑 총장, 이병구 회장-충북대-네패스, 고용연계형 반도체 트랙 신설 협약 체결충북대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충북대와 네패스는 28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반도체 후공정 및 IT 분야에 대한 고용연계형 기업맞춤형트랙 신설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충북대 측에서 김수갑 총장, 이건명 전자정보대학장, 유재수 LINC+사업단장, 최호용 네패스 트랙 주임교수, 김남석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윤정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강문희 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네패스 측에서는 이병구 회장, 김남철 사장, 최치호 HR본부장, 마상웅 인재지원본부장, 구자윤 인재지원본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트랙 과정은 반도체 후공정 개발 분야와 IT분야로 나누어 운영되고,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학부 3학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트랙 장학생을 선발하고, 4학년 1년 동안 트랙 교과과정 이수 후 네패스에 입사하는 고용연계형 기업맞춤형 트랙이다. 또한 트랙에 선발된 학생들은 트랙 과정 동안 등록금을 지원받고, 하계방학 중 네패스 기업 인턴쉽 참가 및 연구과제 수행, 졸업 후 네패스 기업에 입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본 트랙은 정부가 지난 5월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한 K-반도체 육성 전략 중 반도체산업 인력양성을 구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패스는 충북 오창과 청안에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팹을 건설하여 삼성의 반도체 파운드리와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공급망을 구축하고자 하여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김수갑 총장은 “네패스와 같이 우수한 기업과 반도체 및 IT 분야 인력 교육체계를 가진 충북대가 상호 협력하여 본 트랙을 잘 운영해 본 트랙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우수한 직무능력을 가진 인적 자원을 사전에 지속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충북대와 함께 충북대-네패스 트랙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본 맞춤식 인력양성 트랙을 통해 지속적인 전문 인력을 수급 받아 네패스는 글로벌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하 략[원문보기 :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523#_enliple]
2021-12-28 -
[보도]백악관도 극찬한 韓 반도체 기업…서로 존중하는 ‘슈퍼스타 경영’의 힘
[송의달의 재계 프리즘] 세계적 첨단 반도체 기업 ‘네패스’의 이병구 회장 인터뷰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後工程) 전문기업인 네패스. 이 회사는 올해 6월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250쪽 분량의 ‘반도체 산업 종합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독보적인 첨단 패키징 기술로 삼성전자, TSMC, 인텔 등과 함께 ‘핵심 제조기술을 가진 반도체 기업 10곳’에 선정된 것이다.이달 16일 기자가 찾아간 회사는 여느 회사들과 달랐다. 각층마다 ‘당신은 수퍼스타입니다’라는 간판이 있고, 마주치는 임직원들은 서로 ‘수퍼스타!’라며 인사했다.이달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네패스 오창2캠퍼스 본관 1층 모습/송의달 기자일과 시작 전인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30분동안은 회장부터 신입 사원들까지 모두 노래를 부른다. 코로나 팬데믹 전에는 강당 등에 모였으나 요즘은 자기 자리에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가창(歌唱)한다.네패스 임직원들이 매일 아침 업무 시작전 노래를 부르는 네패스 오창 2캠퍼스 강당/송의달 기자매일 아침 30분 노래 부르고 감사편지 7통진풍경은 더 있다. 모든 사원들은 매일 아침 스마트폰에서 ‘마법 노트’라는 앱(app)을 열어 7통의 감사 편지를 쓴다. 일주일 중 하루는 노래 부르는 시간에 95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지난 한주 동안 읽은 책 내용과 회사 적용 방안을 놓고 얘기한다. 또 매일 업무 개시 전에 책상 앞에 붙어있는 ‘삶을 바꾸는 아침 첫 생각’ 이란 글자판을 읽고 마음을 잡는다. 모든 임직원들이 매일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하는 의식(儀式)이다.네패스 모든 임직원들이 아침마다 읽는 '네패스 아침생각'/네패스 제공또 업무 중 회의 시작 전에 수시로 노래를 부르며, 회의를 마칠 때는 ‘예상치 않은 일이 생겨 감사하자’와 같은 ‘네페스 감사진법(感謝進法)’을 복창(復唱)한다.이병구(75) 네패스 회장은 이를 “4차원 경영이 살아 숨쉬는 현장”이라고 했다. 2003년 시작한 ‘음악 경영’을 비롯해 ‘독서 경영’, ‘감사편지’ 등을 그는 10년 넘게 줄기차게 하고 있다. 회사는 대한민국 독서 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됐다. 한국경영학회의 ‘강소(强小) 기업가상(賞)’과 한국경영대상 특별상도 받았다. 이달 16일 낮 충북 괴산 네패스 청안공장에서 이 회장을 인터뷰했다.이병구 네패스 창업자·대표이사·회장. 이화여대 경영대 겸임교수 등을 지냈고 경영학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강소기업가 상' 등을 받았다./네패스 제공- 하략 - 송의달 선임기자 edsong@chosun.com[원문보기 :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61856]
2021-12-24 -
네패스, '제1회 국제기술확보주간'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
네패스가 12월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국제기술확보주간 기술확보 우수기업 시상식 및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기술 확보와 중소·중견기업 지원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기호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 소부장 기업 및 M&A·투자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패스에서는 전사CTO실 김종헌 전무가 대표로 참석했다.네패스는 개막식 순서인 ‘기술확보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미국 데카테크놀로지(Deca technology) IP 및필리핀 제조기지 인수를 통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 사례로 소부장 해외기술획득 우수기업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1-12-14 -
환경기술팀 이상림 스타,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서 청주시장 표창 수상
지난 12월 13일 충북 청주시가 주관하는 '12월 시민표창의 날' 기념 행사에서 환경안전센터 환경기술팀 이상림 스타가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청주시는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에 적극 참여하고 화학물질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상림 스타는 네패스 유해화학물질 관리자로서 청주1,2캠퍼스 화학물질 안전 관리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상림 스타는 “안전 수칙 준수와 교육 이수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네패스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 수여자에게 상패를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2021-12-13 -
네패스라웨 준공식 개최... FOPLP생산 시스템 업계 표준 제시
- 청안캠퍼스 600mm FOPLP팹 안정 수율 확보… 본격 양산 시동- 업계 최초 대면적 혁신 공정으로 생산성 대폭 향상시켜 ‘첨단 기술’ 접근성 높여네패스라웨가 차세대 패키징 공정인 FOPLP(팬아웃 패널레벨패키지)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네패스라웨는 7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고객사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안캠퍼스 PLP라인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FOPLP 라인이 지난 3분기 고객 인증을 마치고 안정 수율을 확보하여 본격 양산에 진입했으며, 강력한 고객 디멘드에 따라 내년도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번 준공식을 진행한 PLP팹은 축구장 25개에 달하는 18만6000㎡(5만6000평) 청안캠퍼스 대지 위에 첫번째로 건설된 팹이며, 건축연면적 3만4000㎡(1만400평)로 조성됐다. 이는 600mm PLP 기준 연간 최대 9만 6천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본 차세대 패키징 라인을 기반으로 네패스는 스마트폰, 자동차, IoT 등 응용처별로 첨단 시스템 반도체에 요구되는 고밀도 패키징 솔루션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칠희 회장은 “FOPLP는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외 파트너들과 오랫동안 협력해 온 결과로 고사양 반도체를 위한 최적의 패키징 솔루션”이라며 “네패스는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의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네패스라웨의 FOPLP는 600mm 사이즈의 대형 사각 패널로 기존 300mm 원형의 FOWLP 대비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네패스라웨 FOPLP에 적용한 팬아웃 테크놀로지는 기존 기술 대비 높은 안정성이 검증되어 향후 첨단 반도체 제조사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체 패키지 시장의 기술 점유율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2021-12-07 -
네패스, 한동대와 네패스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 MOU 체결
지난 12월 7일 청안캠퍼스에서 네패스가 한동대학교와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네패스 이병구 회장, 반도체 사업 총괄 정칠희 회장, 한동대 장순흥 총장 등 관련자 10명이 참석하였다.이번 MOU 체결로 한동대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을 개발하는 네패스 맞춤형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매년 6명의 반도체공학과 학과생을 모집하기로 했다.[관련보도 : 경상매일신문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360813&part_idx=263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0_0001683773&cID=10810&pID=1080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0784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1210153511138]
2021-12-07 -
[보도][제58회 무역의 날] 2억불 탑 (주)네패스
-수출품목 : 반도체용 Chemical 부품소재-수출실적 : 2.2억불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주)네패스는 패키징부터 테스트까지 후공정의 거의 모든 과정을 ‘턴키(Turnkey)’로 수행할 수 있어 글로벌 유수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원스톱’ 후공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과 필리핀, 중국, 인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해외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주)네패스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일본이다. 주요 수출액 구성은 Bump와 EDS공정이며, 최근 1개년도 직수출은 6100만 달러, 간접수출 1억6200만 달러로 간접수출이 72.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반도체 부문은 계열사 포함 (주)네패스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한다. (주)네패스는 1992년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반도체 및 TFT-LCD용 박막트랜지스터 생산에 사용되는 미세회로 형성용 현상액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1995년 ‘올해의 중소기업대상’(중소기업진흥공단)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WLP(Wafer Level Package) 기술과 FO-PLP(Fan-out Panel level Package) 기술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민유정 기자 07yj28@kita.net[원문보기:한국무역신문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77535]
2021-12-06 -
네패스아크, 충북 괴산군과 투자 협약 체결
지난 12월 2일 네패스아크가 충북 괴산군과 첨단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날' 행사 순서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이창우 대표 및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은 네패스아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패스아크는 괴산 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시설 투자 이행 및 투자 규모 확충,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이창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패스아크가 괴산군을 포함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국가 시스템반도체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관련보도 : 뉴스1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762413]
2021-12-03 -
AI디바이스팀 박연숙 팀장, '2021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서 인공지능반도체 유공 장관표창 수상
지난 11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1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서 AI디바이스팀 박연숙 팀장이 인공지능반도체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본 상은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박연숙 팀장은 현장에서 AI 제품 개발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반도체 혁신기업 집중육성 사업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박 팀장은 "n가족 행동규범 10계명을 따라 팀원들과 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네패스 DT에서 인공지능 연구소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인공지능 선행 기술을 검토, 공유하여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11-29 -
[보도][지역특화 스마트IT산업, AI융합엔진 장착] 반도체패키징·태양광 전문기업 데이터 경영 활성화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원을 받은 네패스 관계자가 반도체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네패스는 청주시 오창산업단지 소재시스템반도체 첨단 후공정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기업이다. 방진복을 입은 직원들이 생산라인을 돌며 인공지능(AI) 분석에 기반한 안정적 생산 계획·운영대로 설비가 가동되고 있는지 확인한다.네패스와 다쓰테크 등 충북지역 반도체 패키징·태양광 분야 스마트 IT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충북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생산 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과기정통부와 NIPA는 두 기업이 계획 수립·생산·제품검사 등 공정에 AI를 적용해 효율을 높이도록 AI 솔루션 전문기업을 연결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생산 효율화를 넘어 경영 전반에 AI와 빅데이터 중요성을 인식하며 디지털 중심으로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원을 받은 네패스 관계자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네패스, 반도체 패키징 공정 효율화 위해 AI 적용네패스는 제조된 반도체가 훼손되지 않도록 포장하고 회로에 있는 전기선을 외부로 연결하는 첨단 후공정에 해당하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팬아웃PLP, 웨이퍼레벨패키지 등 초소형·저전력·고효율 패키징 기술을 주력으로 서비스한다.반도체 생산은 복잡한 고난도 공정에 웨이퍼·패널 레벨 고집적화로 인한 패키지 수율과 품질 관리능력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네패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제조 스마트화를 통한 지능화 공장 구축을 추진하던 중 충북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AI를 적용한 생산성과 품질 극대화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네패스는 AI솔루션 전문기업 베가스와 협력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보전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공정지능화 과제로 생산환경과 고객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한 AI 기반 생산운영계획 최적화 알고리즘도 개발한다. 장비에서 검사된 불량에 대해 AI를 적용해 불량 여부를 판정하고 결함을 분별하는 검사지능화 과제도 수행한다.◇네패스, 생산 효율화·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네패스는 △데이터 수집·전처리 △모델링·검증 △시스템 적용 3단계를 중심으로 AI 융합기술을 개발했다. 데이터 수집·전처리 단계에서는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전달한다. 베가스는 도메인(산업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산업에 맞게 잘 이해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탐색·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다.모델링·검증 단계에서는 가공된 데이터를 통해 목적에 맞는 다양한 AI 방법론을 적용, 수치화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은 AI 방법론이 실증에 적합한지 활용에 용이한지 등 현장을 고려해 최적 방법론을 결정해 적용했다.시스템 적용 단계에서는 개발된 AI 방법론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최적 환경 제공을 바탕으로 실적용 후 개선점 파악과 보완을 통해 담당자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네패스는 과제 실행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지능화 공장 구축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험 도입단계에서부터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숨겨진 패턴과 알려지지 않은 정보 발굴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일하는 방법의 변화를 확인했다.김남철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사장은 “AI지역특화산업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활용, 모든 생산공정에 빅데이터·AI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하 략-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원문보기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11123000057]
2021-11-23 -
네패스, '제15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서 감사패 수상
왼쪽에서 두번째, 네패스라웨 송치중 사장11월 1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네패스가 충북 괴산군 첨단산업단지 대규모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네패스라웨 송치중 사장 및 전동석 본부장, 이응주 팀장 등 네패스 임직원을 비롯해 도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감사패는 송치중 사장이 대리 수상하였다. 본 행사는 충북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기업 및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