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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제3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네패스가 3월 29일 오전 10시 웨스트오브가나안(당사 연수원) 회의실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장을 맡은 이병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산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견실한 실적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며, "회사는 지속성장을 위한 제조 시설 투자와 팩토리 지능화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기술 개발과 공정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상정, 네패스 경영총괄 박형건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이희국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였으며 기타 안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22-03-30 -
네패스아크, 제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네패스아크는 3월 24일 오전 10시, 웨스트오브가나안(당사 연수원) 회의실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장을 맡은 이창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68% 성장을 달성하였다."라며, "올해는 증설된 SoC 제품군의 원활한 양산과 PLP 제품의 본격 양산, 이와 더불어 신규 공장의 완공과 이전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당사의 Global Top Tier 고객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해로 국내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의 안건을 상정, 원종석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이경호 후보자를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하였으며 기타 안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22-03-30 -
네패스아크,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nEQMS) 도입…생산성 높인다
▲nEQMS 대시보드 화면네패스아크가 ns2, ns3 테스트 라인에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가칭 ‘nEQMS’) 구축을 완료했다.금번 도입한 nEQMS(nepes EQuipment Monitoring System)는 자사의 공정 특수성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기계장비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장비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나 알람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데이터 리포팅을 자동화하여 장비 가동률뿐 아니라 업무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을 맡은 CDO실 지능화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에 걸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2월 25일 네패스아크 테스트 장비 191대에 적용하며 시스템을 공식 론칭했다.네패스아크 설비기술팀 연재명 스타는 “nEQMS를 적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오류를 파악하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장비의 BM 발생 빈도를 37%, 발생 시간은 41% 단축해 장비 가동률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주간 단위로 장비 오류 현황과 가동률 등 데이터 리포팅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도 향상됐다.”고 덧붙였다.한편, CDO실 지능화본부는 금번 네패스아크 적용을 시작으로 해당 시스템을 전사 양산 장비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03-14 -
[보도]우리 지역 글로벌 기업/2. 첨단 파운드리 인프라 확장해가는 (주)네패스
업계 최초 선보인 기술 ‘FO-PLP’ -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국가핵심기술 보유, 시스템반도체산업 경쟁력 업감사하는 마음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나눔경영 실천70% 이상 충북 지역 인재 채용청주2캠퍼스 WLP 생산라인[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주)네패스는 1990년 12월 설립해 현재 충북 오창에 청주 1, 2캠퍼스 충북 괴산에 청안 1, 2 캠퍼스 음성 지역에 음성 캠퍼스가 있다. 약2200명의 직원이 있고 지난해 약4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충북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가고 있다.PLP 제품 사진△첨단 후공정 파운드리 전문기업(주)네패스(회장 이병구·사진)는 시스템 반도체 첨단 후공정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초소형·저전력·고효율 패키징 기술을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플레이어가 희소한 한국에서 FO-PLP(Fan-out Panel level Package), WLP(Wafer Level Package)와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로 글로벌대기업들과 경쟁하며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밸류 체인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글로벌 수준의 기술과 제조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유수의 고객을 국내로 유치하며 첨단 파운드리 인프라를 확장·고도화하고 있다.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네패스는 패키징부터 테스트까지 후공정의 거의 모든 과정을 ‘턴키’(Turnkey)로 수행할 수 있어 글로벌 유수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원스톱’ 후공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 필리핀, 중국 등의 해외법인을 설립했다.현재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같은 시스템반도체를 칩사이즈로 패키징하는 WLP(Wafer Level Package) 기술과 고성능 반도체를 기판과 와이어 없이 초소형으로 패키징하는 FO-PLP(Fan-out Panel level Package) 기술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성능뿐 아니라 제조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차별화된 첨단 후공정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WL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또한 FO-PLP는 2020년, 반도체 분야에서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지 기술로 국가핵심기술에 지정됐다.청안캠퍼스 전경△대한민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 견인네패스는 지난해 충북 괴산첨단산업단지에 600mm FOPLP 전용 팹을 준공했다. 이는 축구장 25개에 달하는 18만6000㎡(5만6000평) 청안캠퍼스 대지 위에 첫번째로 건설된 팹으로, 건축연면적 3만4000㎡(1만400평)로 조성됐다. 이는 600mm PLP 기준 연간 최대 9만 6000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특히 PLP팹은 대한민국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첨단 후공정 밸류체인을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네패스는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전략에서 반도체 관련 업체와 인프라가 집중된 충북도를 기지로 대한민국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안캠퍼스 PLP 생산라인전 세계 후공정 시장은 2020년 약 36조원에서 2026년 약 50조원 규모로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첨단 패키징 시장은 자동차, 5G 통신과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현재 네패스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내외 탑티어 고객사를 확보하고 세계 최대 규모 PLP공장을 준공해 글로벌시장을 주도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시스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네패스는 미국 백악관이 지난해 6월 발표한 ‘반도체 산업 종합 보고서’에서 ‘핵심 제조 기술을 가진 반도체 기업 10곳’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핵심전략기술 분야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 략-㈜네패스 이병구 회장 인터뷰[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네패스 이병구 회장(76·대구 출생 ·사진) 경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LG반도체(주) 생산기술센터장으로 재직하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네패스그룹 대표이사와 회장직을 맡고 있다.2013~2018년 충북경제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경영은 관계다 그래티튜드 경영’(세종서적, 2015), ‘석세스 애티튜드 4차원 경영’(한국경제신문, 2018), An attitude of success(아마존 출간, 2020)가 있다.1998 벤처기업대상(산자부장관상), 2006 은탑산업훈장, 2010 대중소기업협력대상(대통령표창), 2016 인간경영대상 인재경영부문 대상, 2017년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강소기업가상, 2018년 국가경쟁력대상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다.△ 설립시기와 창업 동기 지금까지 생산한 제품?1990년 크린크리에티브(현 네패스)를 설립했다. 1992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0년 이후에는 반도체 부품 사업에 뛰어들어, WLP, FOPLP, SiP 등 최첨단 패키지 사업과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터리 리드탭, 클린룸 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업 경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한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 자세라고 생각한다. 실패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를 통해 성장하기 마련이다. 실패를 기반 삼아 다른 도전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한다. 실제 네패스에는 과거 좋은 실적을 거두지 못한 비즈니스가 다른 비즈니스로 연결되어 신성장동력이 되곤 했다.△앞으로의 계획?지난해 네패스라웨는 충북 괴산 청안에 세계 최초 600mm PLP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이곳은 한국이 새로운 후공정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네패스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이 되는 FOPLP 등 첨단 후공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청안 PLP공장은 현재 전년 대비 5배 규모의 증설을 진행중이다. 또 해당 지역에서는 순차적으로 케미컬, 테스트 공장 등 후공정 핵심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기업경영마인드는?네패스는 ‘봉사하는 생활, 도전하는 자세, 감사하는 마음’을 지향한다. 주어진 모든 상황에 감사함으로써 마음을 활짝 열면, 신기하게도 좋은 기회가 많이 들어오기 마련이다. 회사 구성원을 도구가 아닌 인격체로 대우하며, 깊게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사업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 믿고 있다.△기업인으로서 충북 지자체에 전하고 싶은 말?작년 K-반도체 벨트가 발표되면서 충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지방 소재의 제조업체로서 생산과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인재 채용을 위해서는 충북도의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 물론 지금까지의 많은 행정적 지원과 자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257]
2022-03-08 -
네패스, 공채 9기 입사 1주년 워크숍 '오렌지 페스티벌' 진행
네패스가 지난 3월 3일 호텔웨스트오브가나안에서 공채 9기 입사 1주년 맞이 워크숍 '오렌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금번 워크숍은 공채 9기의 입사 1주년을 서로 축하하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나와 조직의 건강한 성장 밑거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신입사원 케어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공채 9기 17명은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엽서 쓰기 ▲창의력 향상을 위한 칵테일 만들기 ▲자기성찰을 위한 자아상 팝아트 그리기 등 자기 내면과의 소통과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문화팀 고은영 스타는 "동기, 선임들까지 늘 필요할 때 든든함을 주는 팀원들에게 새삼 감사함을 느꼈다. 워크숍을 통해 주변의 도움으로 성장한 나를 발견하였고 1년이 지났으니 이제 신입이라는 딱지를 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네패스는 신입사원들의 원활한 회사생활을 돕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 워크숍을 채용형 인턴으로 대상을 넓히고 횟수도 연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2-03-03 -
[보도]반도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반도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가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정칠희 네패스 대표,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 김용길 에이에스엠케이 대표, 이준혁 동진세미캠 대표, 이현덕 원익IPS 대표, 오광훈 트리노테크놀로지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여문원 미코세라믹스 대표,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정현석 솔브레인 사장.-하 략-이동근기자 foto@etnews.com[원본보기=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216000215]
2022-02-17 -
네패스·네패스아크, '2022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의 날' 행사서 감사패 수상
지난 1월 27일 네패스와 네패스아크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2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충북대가 주최하고 충북대 산학협력단,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대학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학협력 노하우와 우수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자리이며 충북대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네패스와 네패스아크는 각각 ‘창업 및 일자리 창출부문’과 ‘산학공동기술 개발협력부문 및 연계교육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으며, 인재선발팀 구자윤 스타와 인재개발팀 서정훈 스타가 참석해 감사패와 현판을 대리 수상했다.
2022-01-28 -
네패스 ‘내면 검색(Search Inside Yourself)’리더십 프로그램 도입, 차세대 리더 육성한다
네패스가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호텔웨스트오브가나안 연수원에서 구글의 마음챙김 기반 리더십 교육 ‘내면 검색(Search Inside Yourself)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네패스 임원 및 본부장급 직책자 30여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내면 검색(Search Inside Yourself) 리더십 프로그램’이란 구글에서 설계하고 검증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과 정서지능 향상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리더십 교육 과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이틀간 집중 연수 과정을 수료한 후 28일간 매일 과제 실천과 온라인 미팅을 통해 체화한 구체적인 리더십 스킬을 업무와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리더들은 자기효능감 증진 및 업무 능력 향상, 직원간·부서간 협업 및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조직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한다.네패스는 차세대 리더의 전문적인 육성을 위해 향후 구글 리더십 교육 과정의 일부 프로그램을 응용 및 개선하여 네패스만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2022-01-21 -
네패스 기판 없는 초소형 SiP 첫 양산… 반도체 기술 혁신 강화
▲네패스의 재배선 기술을 적용한 nSiP는 기존 SiP 대비 크기를 30%이상 줄일 수 있다. PCB기반 SiP제품과 네패스 nSiP 제품 비교 사진네패스가 1월 19일 nSiP가 적용된 제품을 첫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금번 네패스가 양산 적용한 제품은 파워스위치모듈(Power switch module)로 substrate-less 패키지를 구현한 첫 사례이다. 네패스는 디바이스 고사양화에 필요한 집적도 향상 및 칩사이즈 축소 등 고객 요구에 따라 파워 디바이스에는 최초로 기판(Substrate)을 배제한 nSiP 솔루션을 적용했다. 네패스 고유 기술인 nSiP(System in Package)는 재배선(Redistribution Layer, RDL) 기술을 활용, 기판과 와이어를 배제한 웨이퍼레벨패키지 기반의 초소형 멀티칩모듈(Multi-chip module)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기판 등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패키지 대비 1/3 수준으로 작게 만들 수 있고, 신호 전달 거리가 30% 이상 짧아져 칩의 성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최근 공급 이슈가 되고 있는 서브스트레이트 등 고가 부품의 수급 영향을 받지 않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관리가 가능하다.네패스 반도체사업부 김남철 사장은 “이번 양산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인 디바이스의 소형화와 성능 향상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며 “본 제품 적용을 시작으로 서브스트레이트 기반의 SiP 제품을 대체하는 첨단 솔루션으로서 nSiP의 활용이 적극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Yole에 따르면 전체 SiP 패키지시장은 2026년까지 1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01-20 -
네패스, 반도체 핵심전략기술 보유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5년간 최대 250억 지원
▲우측에서 네번째 네패스 반도체 총괄 정칠희 회장네패스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포시즌스호텔에서 '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갖고 핵심전략기술 품목에 특화해 미래 기술 잠재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21개 기업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네패스는 핵심 6대 분야 중 반도체 부분에서 '반도체 보호 소재 제조기술'로 서면평가, 온라인 현장실사 및 심층평가, 종합평가 등 종합적인 검토 결과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보유 역량과 성장전략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으뜸기업은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책임지는 최고 기술기업 및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250억원(연간 50억원) R&D 지원 △339개 공공 기관 테스트 베드 이용 △4000억원 규모 산업기술정책 펀드를 활용한 M&A 및 설비 투자 자금 확보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진출 지원 △규제 하이패스 제도 등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까지 사업 모든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한편, 산업부는 2024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전기,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소부장 핵심 분야 기술에 우선순위를 두고 100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2022-01-10 -
네패스, 2022년 신년 맞이 기념행사 'AWESOME YEAR 2022' 개최
네패스가 1월 3일 ns2캠퍼스 아트리움에서 이병구 회장, 정칠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반도체 총괄 정칠희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는 코비드 팬데믹과 미중 패권 다툼에 기인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금리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그럼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조 시설투자와 팩토리 자동화 혁신을 통하여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기술 개발과 프로세스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금번 행사는 'AWESOME YEAR 2022'이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감사 예배, 2부 2021년 10대 뉴스와 n가족 소망 영상 시청, 네패스인상 시상과 라웨공장 공로패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끝으로 이병구 회장의 ‘네패스의 격(dignity)’이란 주제의 특별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네패스인상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초 FO-PLP 양산 전환에 성공하여 차세대 글로벌 패키징 시장 선점에 기여한 박윤묵 스타 外 8인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