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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네패스, 폴리텍대 청주캠에 반도제 훈련 장비 기증 -충청일보
㈜네패스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 지난 30일 8500만원 상당의 반도체 관련 교육훈련장비를 기증했다.㈜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첨단 패키징 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이날 기증 받은 장비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3가지다. 향후 반도체 인력 양성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전상철 학장 직무대리는 “이번 기증장비를 잘 활용하여 앞으로 지역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반도체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은 2020년부터 ㈜네패스,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 등 네패스 협력사와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기업연계 채용예정자 과정 및 재직자 향상과정 등을 통해 반도체 제조 현장 실무자 양성 등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반도체 지역 산업 발전에 발맞춰 ‘반도체 인력 양성센터’ 설립(2024년 9월 준공 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장미기자[원문보기 : 충청일보_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3569
2022-06-02 -
네패스, 국제 전자부품기술학회 '2022 ECTC' 참가...차세대 패키지 기술 알린다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nPLP' 기술 소개3일 'FOWLP 기반 안테나 인 패키지' 주제로 발표네패스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ECTC(Electronic Components and Technology Conference, 전자부품기술학회)’에 참가해 첨단 반도체 패키지 기술을 선보인다.올해 72회째를 맞는 ECTC는 IEEE 산하 전자 패키징 소사이어티(Electronics Packaging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전자부품 및 재료, 패키징, Io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에는 네패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TSMC, 엠코테크놀로지 등 24개국 106여개 기업이 참여한다.네패스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nPLP 솔루션을 선보인다. nPLP는 기존 300mm 원형의 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징(FOWLP)에서 한걸음 더 진보한 기술로 600×600mm 사이즈의 대형 사각 패널에 팬아웃(Fan-out) 패키지를 구현한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이다.행사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미래기술기획본부 강인수 본부장이 ‘5G mmWave 응용을 위한 FOWLP 기반의 안테나 인 패키지(FO-AiP)’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날 강인수 본부장은 네패스만의 차별화 기술인 팬아웃 기술을 활용해 5G 스마트폰 통신용 안테나의 신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안테나 인 패키지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강인수 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반도체 패키지 관련 전문가 및 잠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대회인 ECTC에서 우리 네패스의 차별화된 PLP 및 5G용 AiP 기술을 알리고, 학회에 참여한 Global Top-Tier 잠재 고객들과 관련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31 -
[보도]반도체 업계 “미세공정 한계, 패키징 기술 대안”
- 수율 하락·원가 부담 ‘최소화’[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극자외선(EUV) 패터닝 공정 등으로 반도체 제조 비용과 난도가 올라가고 있다. 우리는 예전에 관심 없던 후공정 기술이 전공정과 융복합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27일 인천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SK하이닉스 강지호 펠로우는 이렇게 말했다.최근 반도체 패키징이 강조되는 가운데 업체마다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인텔은 ‘포베로스’, SK하이닉스 ‘실리콘관통전극(TSV)’ 등 패키징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포베로스는 3차원(3D) 적층 솔루션 방식의 패키징이다. TSV는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의 구멍을 수직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인텔은 TSV와 구리 기둥을 병행하는 포베로스 옴니도 준비 중이다.-중 략-이날 네패스 김종헌 부사장은 팬아웃(FO)-패널레벨패키지(PLP)와 기판이 없는 시스템인패키지(SiP) 기술을 소개했다. FO는 반도체 입출력(I/O) 단자를 칩 바깥으로 배치해 숫자를 늘릴 수 있는 구조다. PLP는 웨이퍼에서 자른 칩을 사각형 모양 패널에 배치해 패키징한다. 버리는 테두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FO-PLP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네패스의 600밀리미터(mm) PLP는 300mm 웨이퍼레벨패키지(WLP) 대비 5배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WLP는 웨이퍼 단계에서 패키징하는 방식이다.nSiP는 재배선(RDL) 기술을 활용해 기판과 와이어를 배제한 WLP 기반 초소형 멀티칩모듈 솔루션이다. 기판 등 부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패키지 대비 1/3 수준으로 작게 만들 수 있다. 신호 전달 거리가 30% 이상 짧아져 칩 성능도 높인다. 반도체 기판 공급난이 장기화한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으로 꼽힌다.김 부사장은 “결국 반도체 수익성, 양산성 등을 얼마나 올리느냐가 중요한 데 후공정 발전을 통해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원문보기 디지털데일리_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38753]
2022-05-30 -
네패스 감사경영, 국제 인사경영 콘퍼런스서 우수 사례로 소개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제5회 국제 인사경영 글로벌 콘퍼런스(2022 Global Conference on IHRM)에서 네패스의 감사경영 사례가 소개됐다. 본 행사는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개최한 국제 인사경영 학회(CIHRS:Center for International Human Resource management) 주관 학술대회로, 전 세계 70여 명의 인사 관련 교수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인사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 '네패스 감사경영 전략의 국제화 사례(Globalization of gratitude management strategy:It’s challenges and implications-Case study of nepes corporation)'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한 정선희 교수는 한국 기업인 네패스의 기업문화가 필리핀 법인인 네패스하임에 성공적으로 적용·확산된 내용을 소개했다.네패스 감사경영 사례는 오는 6월에 열리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 주관의 긍정조직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네패스는 설립 이후 감사를 핵심가치로 삼는 독특한 경영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동료에게 감사하며 사람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감사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국제경영부문 글로벌 CEO대상, 인간경영대상 인재경영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5-23 -
[보도]괴산군 청안면주민자치위원회, ㈜네패스아크와 자매결연 협약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제공=괴산군청)(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청안첨단산업단지에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네패스아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청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행사에는 신상만 청안면장, 이재석 주민자치위원장, 조성희 네패스아크 부사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네패스아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으며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네패스아크는 청안첨단산업단지에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이지만 일찍이 청안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매월 청안면 취약계층 20명에게 10만 원씩 200만 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비롯해 물품 후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하 략-[원문보기 :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0474]
2022-05-20 -
네패스라웨 ESG채권 발행대금 사용 현황
네패스라웨 ESG채권 발행대금 사용 현황네패스라웨는 지난 2021년 10월 7일 5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ESG채권을 발행하였습니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채권이며, 당사는 사회가치 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채권을 발행하였습니다.당사의 사회적 채권 발행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이란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반도체 패키징 플랫폼 조성을 통한 괴산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되도록 한정되며 네패스라웨의 발행자금은 반도체 FOPLP 패키징 라인 증설을 위해 전액 사용되고 있음.사회적채권(Social Bond) 인증평가 현황 - 인증기관 : 나이스 신용평가 - 인증평가일 : 2021년 9월 17일사회적 가치 채권 발행액연 도사회적가치 채권 발행액2021년500억반도체 패키징 라인 증설연 도제품군장비대수금 액미사용 잔액2021년 ~ 2022년 4월FOPLP 공정, 검사설비56대598억원없음※ ESG 사회적 채권 발행 금액은 반도체 패키징 플랫폼 조성을 통한 괴산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설투자 용도로만 사용
2022-05-12 -
네패스, 경영철학·기업문화 핵심 담은 핸드북 발간
네패스가 「알기 쉽게 정리한 네패스 경영철학 핸드북(이하 핸드북)」을 발간했다. 기업문화센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병구 회장의 4차원 경영 철학 확산의 일환으로 본 핸드북을 기획, 지난 3월 발간했다. 사내용으로 발간된 핸드북은 MZ세대를 포함한 전 구성원이 네패스 경영철학과 경영원리, 기업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 향상과 건강한 회사 생활을 돕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핸드북에는 네패스 경영의 근본이 되는 4차원 경영 철학을 시작으로 경영이념, 미션, 비전, 핵심가치, 네패스 고유 기업문화인 네패스웨이까지 네패스 경영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실려있고, 특히 챕터마다 발제문을 삽입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답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핸드북은 향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추가 개편될 예정이다.기업문화센터 이종욱 센터장은 "핸드북을 통해 구성원들이 네패스 경영 철학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네패스웨이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더 나아가 새로운 기업문화 활동을 창조하거나 업무 성과로 연결시켜 한층 성숙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기업문화센터는 지난 5월 4일, 핸드북을 각 사업장 곳곳에 배치해 쉽게 열람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구성원들에게도 각 1부씩 지급, i훈련 도서로 활용하도록 권장하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번 발간한 핸드북에 이어 장기근속 임직원들의 네패스웨이 사례를 담은 인터뷰 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2022-05-06 -
네패스, 대면 음악교실 재개 기념 ‘희망과 상생’ 음악회 개최
네패스가 5월 4일 ns3캠퍼스 강당에서 '희망과 상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따른 대면 음악교실 재개를 기념하고, 구성원들에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ns3캠퍼스 음악교실 선생님이 속한 성악 앙상블팀 '로스 아미고스'는 남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임이 오시는지, 마중, 청산의 살리라, 꽃밭에서, Il Mondo, 사랑으로 등 아름다운 시를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가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랜만에 이런 고품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네패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8일부터 대면 음악교실을 재개하였다.
2022-05-04 -
네패스, 충북대학교-네패스 제1회 트랙학과 장학증서 전달
지난 4월 29일 ns2캠퍼스에서 충북대 강문희 트랙학과 전임교수와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김남철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네패스 제1회 트랙학과 장학증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충북대-네패스 트랙’은 네패스의 반도체 후공정 및 IT 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학부 3학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트랙 장학생을 선발, 4학년 1년 동안 트랙 교과과정 이수 후 네패스에 입사하는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5명은 트랙 교과과정을 통해 네패스의 핵심 기술 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되며, 이수 후 네패스 우선 입사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남철 사업부장은 "네패스 트랙학과 1기로서 더욱 모범적으로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반도체 시장에서의 네패스의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예비 네패스인으로 입사 후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2022-05-02 -
[보도]반도체 지네발 없앴던 네패스 “반도체 패키징 효율 10배…3년 내 매출 1조원 달성”
반도체 제조는 얇은 실리콘 위에 회로를 새겨 칩을 제작하는 ‘전공정’과 제작된 칩을 기판과 금속선 등을 이용해 포장(패키징)하는 ‘후공정’으로 나뉜다.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네패스(29,500 0.00%)는 최근 초고성능 반도체를 0.9㎜ 두께로 패키징 하면서 원형 웨이퍼(지름 300㎜)가 아닌 정사각형 패널(가로세로 길이 600㎜) 형태로 작업을 진행하는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기술을 개발했다.넷 다이(웨이퍼 혹은 패널 한 장 당 칩의 개수)를 1000개에서 1만개로 열 배 이상 늘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이다. 원형 웨이퍼 가장자리에 낭비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생산성도 크게 끌어 올린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사진)은 “FOPLP 등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극한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3년 내 매출 1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최첨단 패키징 기술, 반도체 두께 0.4㎜코스닥시장 상장사 네패스는 패키징 영역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회사다. 주로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칩을 받아 패키징해 반도체를 완성한다. 연간 110만4000장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매출 구성은 내수 65% 수출 35% 이다. 작년 매출은 4184억원에 영업적자 164억원을 기록했다.네패스는 스마트폰, 드론 등에 반도체를 넣을 수 있도록 칩을 경박단소(가볍고 얇고 짧고 작게)하게 패키징 하는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다. 과거의 반도체는 검은색 지네 모양이었다. 그 크기가 칩에 비해 훨씬 컸다. 기판 위에 칩을 올리고 구리선 등을 이용해 지네발과 유사한 모양의 연결부를 만든 뒤 에폭시 수지를 올려 고정했기 때문이다. 구조가 복잡해 발열 문제도 심각했다.이에 반해 네패스가 패키징한 반도체는 정사각형 칩 크기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 칩 바로 밑에 얇은 금속막을 입힌 뒤 레이저로 회로도를 인쇄하고 미세한 금속돌기를 이용해 전기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드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기술을 2000년대에 개발했기 때문이다. 완성된 반도체의 두께는 0.4㎜에 불과했다. 네패스의 기술력을 인정한 해외 반도체 제조사들은 항공편으로 자사의 칩을 보내 패키징을 의뢰할 정도다.○올해 매출 6060억원, 2년 사이 두 배 성장네패스는 최첨단의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 개발 및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작년에도 충북 괴산에 도합 4만2962㎡ 공장 부지를 추가로 마련하고 WLP, FOPLP 등 첨단 패키징 설비를 들였다. 작년 영업적자는 이러한 설비투자와 관련 있다.올해 네패스의 실적은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FOPLP 설비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전체 생산 능력이 60% 가량 늘어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네패스가 올해 매출 6060억원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0년(3436억원) 대비 두 배 가까운 매출액 증가다.그럼에도 네패스의 최근 3개월간 주가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1월 3만5000원 수준이던 주가는 현재 2만9000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 회장은 “반도체 관련주가 최근 통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에서 아직 네패스의 WLP, FOPLP 기술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진원 기자[원문보기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212779i]
2022-04-22 -
[보도]이병구 네패스 회장 "반도체, 사각형으로 패키징…생산성 10배 높여"
FOPLP 기술로 낭비없이 제작"3년 안에 매출 1조 달성할 것"반도체 제조는 얇은 실리콘 위에 회로를 새겨 칩을 제작하는 ‘전공정’과 제작한 칩을 기판과 금속선 등을 이용해 포장(패키징)하는 ‘후공정’으로 나뉜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네패스는 대표적인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최근 초고성능 반도체를 0.9㎜ 두께로 패키징하면서 원형 웨이퍼(지름 300㎜)가 아닌, 정사각형 패널(가로 세로 길이 600㎜) 형태로 작업하는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이병구 네패스 회장(사진)은 21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FOPLP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극한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3년 안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FOPLP는 넷 다이(웨이퍼 혹은 패널 한 장당 칩 수)를 1000개에서 1만 개로 열 배 이상 늘리는 기술이다. 원형 웨이퍼 가장자리에 낭비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생산성도 크게 끌어올린다.네패스는 연간 110만4000장의 웨이퍼를 처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작년 매출 4184억원에 영업적자 164억원을 기록했다.-하 략-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원문보기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2134721]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