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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네패스 디지털 교육 활성화 기여, 2년 연속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 디지털타임즈
네패스(대표 이병구)는 지난 10일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네패스는 디지털새싹 운영 주관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운영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체제로의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네패스 교육사업팀의 유현국 수석, 송지연 책임, 정혜민 선임이 수상했다. 이는 단일 기관 기준 최다 수상 기록이다.또한 이날 열린 제3차 디지털새싹 컨퍼런스에서 시도 교육청 장학사와 협력기관, 참여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패스의 이채윤 PM(사업책임자)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향후 디지털 교육 고도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인공지능·반도체 중견기업 네패스는 2013년부터 디지털 교육 브랜드 '코코아팹'을 런칭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공교육 기반의 디지털 교육사업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에 2022년부터 주관기관으로 4회 연속 '우수' 운영기관 평가를 받아 높은 교육 수준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네패스 코코아팹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도적인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공교육 보완과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유은규기자 ekyoo@dt.co.kr[원본링크] - 네패스 디지털 교육 활성화 기여, 2년 연속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 디지털타임스
2025-01-14 -
네패스, 2024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컨퍼런스 참관 - 분산 및 준비도 자가학습 가속기 프로세서 국책과제 성과 전시
▲2024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컨퍼런스에 참가한 네패스네패스가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4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개발 국책과제인 ‘모바일 자가 학습 가능 재귀 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술 개발’의 성과를 선보였다. ▲ 경량 자가학습 가속기 IP가 내장된 AI SoC Chip & 동작 검증 EV이 행사는 AI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인공지능반도체포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 기업의 AI 반도체 개발 성과 전시뿐 아니라 과기정통부 및 국내외 전문가들의 업계 기술 트렌드 및 주요 정책 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네패스는 객체 검출/분류형 모바일 자가학습 신경망가속기(NPU) IP가 내장된 RISC-V 듀얼코어 기반의 SoC ‘야뉴스(Janus)’전시와 분산 자가학습 IP 구동 및 객체 픽셀검출(Segmentation) 자가학습 IP 구동 시스템을 시연하였다. 특히 ‘야누스’는 최근 사용자 개발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모델 최적 재구성(재학습)을 위한 ‘온-디바이스 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장 니즈에 맞춰 개발된 경량 자가학습 가속 IP 내장 인공지능 반도체이며, 이는 신규 사용자 인증을 통한 스마트키,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 분야부터 불량 검출 및 인식률 개선을 위한 현장 학습 시스템 등 지능형 팩토리 분야까지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네패스는 지난 2020년 4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에서 ‘모바일 자가 학습 가능 재귀 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5개년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개인 및 보안 데이터의 프라이버시와 사용자 환경의 최적화를 위한 학습 기능을 디바이스 내 탑재하여 경량 준지도 학습(semi-supervised learning) 및 분산 학습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한국전자기술연구소(KETI), 충북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다수의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네패스는 자사가 보유한 AI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자가 학습’,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등 온디바이스에 특화된 AI 원천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통합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네패스 부스 방문네패스의 주관책임자인 성윤현 연구소장은 “온디바이스용 AI 반도체 시장이 개화되고 있으며 특히 디바이스 단에서 학습이 가능한 AI 반도체는 우리 실생활에서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본 사업의 결과물은 온디바이스용 AI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원천적인 기술 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1 -
네패스, AI 혁신 전략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네패스가 지난 12월 17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Copilot Studio의 적용 사례와 미래 방향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권효진 파트장(CIO본부 정보시스템팀)은 AI Build-Up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를 확보하여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 중인 자사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AI 훈련과 개인 AI 비서를 활용해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네패스는 지난 8월 M365 Copilot을 도입하여 Teams, Outlook, Word, Excel, PowerPoint 등 다양한 M365 제품에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내년부터는 Copilot 플러그인과 Action Copilot을 도입해 시스템 자동 제어 AI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네패스는 HR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HRSM 서비스를 도입하여 HR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HR 업무 진행 현황의 시각화 및 효율화를 이루었다. 데이터 기반의 평가와 자동화를 통한 AI KPI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평가 방식을 개선했으며, 연말정산 AI Copilot 도입으로 실시간 문의 대응과 HR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향후 네패스는 PBL(Project Based Learning)을 도입해 AI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 직원이 AI 비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Copilot 파워유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 파트장은 네패스가 지속적으로 AI 혁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공급 및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6 -
[DIC2024] 김종헌 네패스 “FO 패키징 ‘생산증가 원가절감’…韓 디자인-패키징 공급망 강화해야”
김종헌 네패스 기술개발본부장은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제2회 DIC(DigitalDaily Industry Conference) 2024’에서 ‘고성능 제품에서 첨단 패키징 기술의 동향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I 시대의 반도체 생산을 위한 패키징 역시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네패스는 실리콘 인터포저 대비 팬아웃(FO) 패키징 기술을 통해 생산성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5D 패키징을 커버하고 여러가지 칩들을 한 패키지 안에 넣을 수 있는 기술 등 투트랙으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김종헌 네패스 기술개발본부장은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제2회 DIC(DigitalDaily Industry Conference) 2024’에서 ‘고성능 제품에서 첨단 패키징 기술의 동향과 역할’을 주제로 네패스의 경쟁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김 본부장은 “현재 반도체 시장은 전략이 아니라 전쟁과 같은 양상이며, 자국화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첨단 패키징 분야 역시 마찬가지”라고 운을 땠다.그는 무어의 법칙을 따르기엔 부담감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2년마다 2배의 스케일링을 따라가야 하는 무어의 법칙의 곡선이 꺾였다는 것. 기존 칩을 디자인해서 잘 동작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약 5억불이 필요했다. 또 웨이퍼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3~4천만원이 필요하다. 비용적인 면도 그렇지만 제조적 어려움과 긴 개발기간이 발목을 잡는다.<사진= 네패스><사진= 네패스>- 하략 - [원문보기 = 디지털데일리]
2024-11-22 -
[뉴스]네패스, ISMP 2024 참가
네패스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동향을 다루는 국제 학술대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croelectronics and Packaging(ISMP)'에 참가한다. 금번 22회를 맞는 ISMP는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주관하에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패키지에 가해지는 응력 및 신뢰성을 연구하는 유럽 전문 학술대회 'IRSP'와 공동 개최된다. 네패스는 11월 6일~7일 양일간 로비 2번 부스에서 칩렛 및 2.3D 기술을 비롯한 네패스의 핵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11월 6일 오후 3시 50분에는 반도체연구소 선행기술파트 이정원 수석의 "Chip-let Heterogeneous Integration Packaging Based on Fan-out RDL Interposer Technology” 발표가 진행된다. 좋아요 0명댓글달기
2024-11-05 -
네패스, 창립 34주년 기념식 개최
네패스가 10월 24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네패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1부 감사예배, 2부 창립 기념 영상 상영 및 CEO 메시지, 3부 특별 음악교실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축하를 나누었다. 이후 각 캠퍼스별 장기근속상 시상, 가을 산행, 감사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이병구 대표는 창립 기념 축사를 통해 "34년이란 시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었던 꿈과 비전,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회사는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해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외부 환경이 격변하는 가운데도 이를 부흥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 DNA가 있다."며, "'어제의 최초, 내일의 최고'가 되도록 오늘 최선을 다하는 superstar가 바로 우리 네패스인들"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기대와 설렘의 또 다른 34년을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첫째, 하는 일에 사명감을 불러일으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 둘째, 책임의식과 소명의식으로 사업계획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 셋째,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2024-10-25 -
네패스,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례 소개
▲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에서 사례 발표하는 윤승택 파트장(팩토리 정보화파트)네패스가 지난달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에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주최한 행사로 태블로의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가 모여 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네패스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 관리와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민첩성(Agility)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지난해 네패스 CIO본부는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일환으로 'AI 빌드업 플랜'을 수립, 데이터 분석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액션 플랜을 세운바 있다. 현재 네패스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구축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도입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12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구축 단계의 일환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태블로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와 분석 프로세스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원본(RAW) 데이터의 가용성, 유용성, 통합성, 보안성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과 관리 규정을 말한다. 네패스는 이러한 데이터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도입 단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발표를 맡은 윤승택 파트장(팩토리 정보화파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패스가 전사적 데이터 드리븐 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 거버넌스와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네패스가 향후 AI 시대에 대비해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러한 노력은 향후 의사결정 방식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전환시키고, 궁극적으로 네패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5 -
[보도] 코코아팹,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청소년코딩교육 부문 수상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청소년코딩교육 부문을 수상한 네패스(브랜드명 코코아팹) 이채윤 이사(오른쪽)가 이장우 한국소비자포럼 기업위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 략-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원문보기 : [포토] 코코아팹,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청소년코딩교육 부문 수상
2024-09-05 -
[보도]네패스 "2.5D 첨단 패키징으로 AI 반도체 시장 공략"
[소부장반디배] ⑨ 비메모리 첨단 패키징 리더 기업...내년 PoP 본격 양산지디넷코리아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기반 산업을 이끄는 [소부장반디배] 기업 탐방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유망 기업들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2.5D 패키징 기술로 AI 반도체 시장을 겨냥할 계획입니다. 내년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PoP(Package on Package) 본격 양산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네패스 오창 사업장에서 만난 김종헌 네패스 반도체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패키징 기술 리더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 회복과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네패스는 기존 물량 회복과 신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김종헌 네패스 반도체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사진=지디넷코리아)1990년 설립된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패키징과 전자재료 사업에 주력하는 업체다. 국내 대다수 후공정(OSAT) 업체들이 메모리 패키징 사업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네패스는 비메모리 후공정에 주력하며 차별화를 이뤘다. 네패스는 2000년 WLP(웨이퍼 레벨 패키징) 양산 이후, 국내 최초로 FO-WLP(팬아웃-웨이퍼 레벨 패키징) 양산 기술을 먼저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네패스 매출에서 글로벌 1위 스마트폰용 PMIC(전력관리반도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김 부사장은 “네패스는 규모로 경쟁하기 보다는 첨단 패키징에 특화하자는 전략을 세웠다”며 “예전에는 전공정(프론트엔드) 다음에 단순 어셈블리 패키지를 후공정(백엔드)라고 했지만, 네패스는 전공정 기술에 해당하는 범핑과 WLP, FOWLP 기술로 패키징을 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파운드리 컴퍼니(Advanced packaging foundry company)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종헌 부사장은 27년간 경력을 쌓아온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다. 그는 LG반도체,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를 거쳐 네패스에서만 24년을 근무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RDL 인터포저 기반 AI 반도체용 2.5D 패키징 개발 추진2.5D 패키징은 넓은 기판 모양의 인터포저 위에 반도체 다이(Die)를 수평 매칭하는 방식으로 여러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하는 기술이다. AI 반도체와 HBM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김종헌 부사장은 “네패스가 추진 중인 2.5D 패키지 기술은 두 가지 부분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현재 AI 반도체 국내외 고객들과 개발을 추진 중이며 대형 국책과제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실제로 네패스는 지난 6월 미국 덴버에서 열린 ‘제74회 전자부품기술학회(ECTC)’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6레이어 RDL 기술은 사용돼 왔지만, 8레이어를 구현한 것은 네패스가 처음이다.김 부사장은 “인터포저는 2.5D 패키징의 핵심 부품으로, 8레이더 RDL 구현은 고객에게 선택권을 더 다양하게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리콘 브릿지 기술을 적용하면 8레이어를 4대 1로 줄일 수 있어서 원가절감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네패스는 고가의 실리콘(Si) 인터포저 대신 팬아웃 공정을 활용한 재배선(RDL) 기술을 인터포저에 적용하면서 소형화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표=지디넷코리아■ 2.5D 기술과 첨단 PoP 플랫폼으로 신시장 공략네패스가 새롭게 추진하는 또 다른 분야는 팬아웃 기술 기반의 PoP(Package on Package)이다. 김 부사장은 “네패스는 현재 개발 중인 2.5D 기술의 확장 플랫폼으로 첨단 PoP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네패스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LiDAR)와 헬스케어 시장도 공략한다. 김 부사장은 “현재 라이다 센서 제조업체와 PoP 품질 인증 중이고, 미국의 보청기, 엑스레이용 센서 업체와도 PoP 개발 공급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네패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PoP 공급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연간 13~14억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매출 측면에서 기대감도 크다.FO-WLP(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 샘플 (사진=네패스)PoP 구조는 패키지 안에 여러 종류의 칩을 적층해서 모듈처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아이폰의 AP에 적용됐다. TSMC는 PoP 구조를 FO-WLP(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 공법으로 개발해, 2015년 ‘인포(Integrated FO)-WLP’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용화했다. 애플이 TSMC에만 AP 제조를 전적으로 맡기는 이유 중 하나도 FO-WLP의 중요성 때문이다.삼성전자도 갤럭시S24에 탑재된 ‘엑시노스 2400’ AP에 FO-WLP를 도입하면서 패키징 방식에 변화를 줬다. FO-WLP은 플래그십용 AP에 적용된 데 이어 향후 미들레인지, 엔트리 AP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네패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 략-기사원문 : https://zdnet.co.kr/view/?no=20240822153210
2024-08-23 -
네패스, 'Tableau 성과 캠프' 성료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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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김종헌 부사장,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강연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에서 강연중인 김종헌 부사장지난 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에서 네패스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이날 강연에 나선 네패스 CTO실 김종헌 부사장은 'The advanced packaging technology in AI era ; Chiplet and Integration'이라는 주제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인 칩렛과 이종집적 패키징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기술 전문 전시로 세계 3대 나노 행사 중 하나다. 그중 산업화세션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나노기술 사업화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네패스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연사 9명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김종헌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발전이 생활과 산업 등 많은 분야에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전공정은 물론, 패키징 분야도 AI 반도체 향 Bumping, 2.5D, Chiplet 기술이 지속 발전하고 네패스 역시 관련 기술을 보유 및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패키징 기술과 함께 전력 소모와 밀접한 방열 성능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패키지 구조 설계와 함께 혁신적인 재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금번 나노코리아에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40개국 400개사가 참가했으며 12,000여 명이 방문했다.
2024-07-08